180114 방탄소년단 4기 머스터 갔다온 후기 . .
1월에 간건데 2월에 쓰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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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울산 사람이라 새벽 1시에 울산에서 출발하여 새벽 5시 40분 쯤에 서울에 도착했다. 아 진짜 개 추웠음
일행과 아침밥을 먹으며 몸을 녹히고 지하철타고 구일역 도착
약 1년 만에 다시 밟는 고척돔 ㅋㅁ ㅋ . . . 그 땐 낮에 갔어서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새벽에 도착하니 분위기 정말 좋더라구요
다리를 건너면서 벅차는 감정을 어찌 주체 할수가 없었음 ㅠㅠ
저녁이 아니라 해가 뜨고 있는거임.
아침에 가서 아미부스 줄을 서서 아미부스를 받고, 오류동 스파를 가서 몸을 씻은 후
다시 고척돔에 도착해서 트친분들을 만나고 일행과 다시 합쳐 비공식 굿즈들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워커 신어서 진짜 개!!!!!!!!!!! 힘들었음.)
사진 찍지 말라 했는데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고 생각되어 잘 나올때까지 찍었음. 근데 잘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T03 11열 시야. 가까운 줄 알았는데 무대가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본무대는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어중간하게 본무대 사이드에 앉는거 보단 나았음.
딱 중간에 앉았기 때문에 시큐가 오려면 한참 걸릴 것 같아서 남들 다 찍길래 찍었음. ㅠㅠ 감격스럽고 좋았음
트친분들과 무료 나눔들. 많이 받은 줄 알았는데 펼쳐놓고 보니 딱히 많이 받진 못한거 같네요 ㅎㅅ ㅎ;
약 보름이 지난 이 순간 기억나는건 태형이의 뚜렷한 이목구비 입니다. 다른건 다 잊어버렸어 ㅠㅠㅠ 잘 안보였음 ㅠㅠㅠㅠ